장수 한우랑사과랑축제 9월 5∼8일 개최…오미자·토마토도 가세

[ 자료사진]

백도인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올해 한우랑사과랑축제를 9월 5∼8일에 '레드 푸드(Red Food) 축제'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레드 푸드 축제는 한우와 사과에 더해 지역 특산품인 오미자, 토마토 등의 빨간 색 음식까지 아우르는 행사를 말한다고 군은 설명했다.

군은 남은 기간에 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선보이기로 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장수 한우랑사과랑축제는 특산품인 한우와 사과를 즐기는 행사로, 지난해 30만명 이상이 찾았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주요 농특산물을 아우르는 축제로 범위를 넓혀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기여하고자 한다"며 "맛과 흥이 있는 축제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