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 윤석희 대전신세계 대표이사,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한전복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 [대전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윤덕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0일 대전신세계로부터 지역인재 희망 장학금 1억3천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장학금은 기초생활수급·차상위계층 가정, 장애·난치병 환자, 다문화·조손가정 등 중고생 130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대전신세계는 지난해에도 장학금 1억3천만원을 기탁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대전신세계의 장학금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