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신비의 바닷길 축제 준비 총력

전남 진도군이 '제43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3-04-1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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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회 보고회

[진도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조근영 기자 = 전남 진도군이 '제43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8일 군에 따르면 군청 회의실에서 김희수 진도군수를 비롯해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하고 축제 안전관리에 대한 사항을 점검했다.

보고회는 신비의 바닷길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부서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행사장 준비와 교통관리, 안전 등 전반적인 추진사항이 논의됐다.

안전 관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만큼 경찰서·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축제 준비단계부터 폐막 때까지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 행정안전부·전남도·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총 30명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소방·가스·전기 등 유관기관 합동 안전 점검과 함께 축제장 해양쓰레기 수거와 어구 정리 등을 했다.

축제장 쓰레기 수거 축제장 쓰레기 수거

[진도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코로나19로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진도군축제위원회 주관으로 20∼22일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 일원에서 열린다.

가수 송가인 등이 출연하는 개막식, 다시래기와 씻김굿, 만가 등 민속·문화예술공연, 기적의 바닷길 미디어아트 등 5개 분야 70여종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기간 관광객들이 즐겁고 안전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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