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6∼7일 '사회적경제 마켓 벚꽃 페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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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지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이달 6∼7일 강남구청 1층 로비에서 '2023 사회적경제 마켓 벚꽃 페스타'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에 서비스·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커피지아(커피·원두), 주식회사29일(여성 위생용품), 프로젝트1424(디퓨저·퍼퓸), 재이공예(액세서리), 강화실크로드(꽃차·도자기), ㈜핸드인핸드(스카프·알파카인형) 등 6개 사가 참여한다.

이들 기업이 벚꽃 철에 맞춰 개발한 꽃차, 액세서리, 스카프, 수제 비누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행사를 주관한 강남구사회적경제육성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설문조사를 하고 하루 50명에게 선착순으로 쿠키를 증정한다.

4∼5일에는 사전 예약 할인 행사를 한다. 7∼48% 할인된 가격으로 물품을 살 수 있다. 센터 홈페이지에서 물품을 확인하고 전화 주문(☎ 02-6956-2021) 후 행사 당일 현장에서 수령하면 된다.

조성명 구청장은 "사회적경제 기업이 추구하는 비전과 가치를 많은 사람과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