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형일 기자 = 전남 나주시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 '나주시 시민권익위원회'에 참여할 외부 위원을 21일부터 오는 4월 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전남 나주시청 전경[나주시 제공]
이 위원회는 시민의 권익 보호와 불편·고충 사항 등에 대한 토론, 심의·의결을 거쳐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민·관 협력 기구다.
주민숙원사업 및 다수인 민원,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한 주요 정책, 고충 민원, 갈등관리 대상 사업 등을 검토·조정하고 의견수렴, 시정 권고, 공론화 주관 기능을 갖는다.
행정복지와 경제환경 등 2개 분과로 구성하며 행정, 사회복지, 농업, 도시, 환경, 건축 분야 등에 종사하는 등 전문가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4월 중순께 최종 선정할 계획이며 임기는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