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공사중 공동주택 '찾아가는 행정서비스'…사용승인 점검

울산시는 관내 공사 중인 공동주택사업장을 찾아가 사용검사 준비사항을 점검하는 '찾아가는 공동주택 행정서비스'를...

2023-03-16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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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울산시청

[ 자료사진]

김근주 기자 = 울산시는 관내 공사 중인 공동주택사업장을 찾아가 사용검사 준비사항을 점검하는 '찾아가는 공동주택 행정서비스'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공동주택사업장이 기반 시설 미조성 등 사업 승인 조건을 이행하지 못해 발생할 수 있는 입주민 재산권 제약 등 피해를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이번에 500가구 이상 9개 사업장 중 준공 시기가 임박한 동구 서부동 주택건설사업장 2곳과 내년 1월에 준공 예정인 울주군 덕하지구 사업장 1곳을 이날과 17일 방문해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기반 시설 조성 사항과 사업 승인 조건 이행 여부, 설계변경에 따른 사업 승인 변경 준비사항, 민원 처리 상황 등이다.

점검 결과 미비한 사항은 관련 부서와 협의해 입주 기일이 지연되지 않도록 해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공동주택 행정서비스는 주택허가과가 올해 1월 신설되면서 처음으로 하는 시책사업이다"며 "향후 성과에 따라 구·군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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